(21일 개최된 '2026 AI: 부와 사회의 미래를 읽다' 토크콘서트, 사진=팬딩)

팬덤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팬딩은 한국AI리터러시아카데미(KAI)가 주최하고 팬딩이 주관한 '2026 AI: 부와 사회의 미래를 읽다'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팬딩에 따르면 지난 21일 삼성동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부의 구조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대비한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상윤 KAI 원장, 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상윤 KAI 원장은 '2026 AI 기술의 변화, 부의 판을 바꾸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AI 기술의 진화가 산업 주도권과 경제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는 AI 기술이 경쟁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짚으며, AI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경쟁력 전략을 제시했다.

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AI 경제 지형과 투자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AI 환경과 데이터 생태계가 만들어낼 새로운 투자 기회를 설명하며, 기술과 자본의 결합이 부의 창출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는 AI 시대의 일과 커리어 전략을 주제로, AI가 변화시키는 일의 정의와 개인이 준비해야 할 핵심 역량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는 AI와의 협업 방법론을 다루며, AI 시대에 필요한 사고 전환과 '언러닝(Unlearning)'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말미에는 네 명의 연사가 함께하는 종합 토론 세션이 진행돼 'AI 공존과 2026년 우리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질문을 던지며, AI 시대를 대비한 실질적인 삶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활발한 소통을 나누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날 김상윤 KAI 대표원장은 "AI 시대의 경쟁력은 단순히 기술을 보유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판단해 실제 의사결정과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AI 리터러시 역량에 달려 있다"며 "2026년 이후에는 개인과 조직 간 AI 리터러시 격차가 곧 소득, 생산성, 조직 성과의 격차로 이어지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팬딩은 행사 기획부터 사전 티켓 관리,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팬딩 변우성 CSO와 정범수 세일즈 팀장은 "앞으로도 AI, 경제, 투자,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영향력을 갖춘 연사들과 협업해 신뢰도 높은 온·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