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C 방송캡처)
비트코인의 현물 기반 ETF 승인이 내년 중반까지도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발키리 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스티븐 맥클러그가 28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물 비트코인 기반 ETF 승인은 2022년 중반까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발키리는 1.25배 레버리지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 관련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바 있다. 그는 지난주 프로셰어즈에 이어 두 번째로 비트코인 선물 기반 ETF를 승인 받아 출시했다. 발키리가 출시한 비트코인 선물 ETF는 출시 5분 만에 1000만 달러를 모았다.
맥클러그 CIO는 “적어도 내년 중반까지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래소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당국은 좀 더 많은 규제 구조를 두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