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족들은 트렌드와 시즌에 민감하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어떤 메이크업룩이 유행을 하는지, 피부 개선에는 어떤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니즈가 강한 만큼 브랜드 소식에도 민첩하게 반응한다. 국내외 다양한 뷰티브랜드들의 동향과 제품 출시, 트렌드 정보를 뷰어스가 한 곳에 모았다. -편집자주-
2022년도 초부터 뷰티 업계는 예쁜 것과 잘 생긴 사람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브랜드 간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낸 제품을 내놓는가 하면 새 모델 발탁 소식으로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도 한다. 새해를 맞이한 뷰티업계의 잰 걸음을 따라가 본다.
‘VDL X 파버카스텔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사진=LG생활건강)
■ LG생활건강, 메이크업 브랜드 VDL과 독일 유명 필기구 브랜드 파버카스텔의 협업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색조 전문 브랜드 VDL의 대표 아이 메이크업 제품에 독일 유명 필기구 브랜드 ‘파버카스텔(FABER-CASTELL)’ 디자인을 적용한 ‘VDL X 파버카스텔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내놨다고 4일 밝혔다.
‘VDL X 파버카스텔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은 VDL의 대표 아이 메이크업 제품에 넓은 컬러 스펙트럼으로 오랜 시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파버카스텔’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파버카스텔의 시그니처 컬러인 딥 그린과 연 골드 컬러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필기구 패키지에서 영감을 받은 펜슬 타입 디자인과 틴케이스 소재 활용으로 파버카스텔의 아날로그적인 가치를 반영하였다.
이번 에디션은 파버카스텔 파스텔과 펜슬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스틱 타입의 아이섀도우가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연필처럼 부드럽게 그려지는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 아이 프라이머가 새로운 디자인의 패키지로 출시된다.
‘아이샤인 컬러링 팔레트’는 파스텔처럼 은은하게 발색되어 수채화 물감처럼 부드럽게 스며들 듯 밀착되는 아이섀도우 팔레트로, 각각 파버카스텔의 컬러를 담은 브라운과 버건디 계열로 구성된 2종의 4구 팔레트에 베이스부터 포인트 메이크업 컬러까지 조화롭게 구성됐다. 제형 또한 매트, 젤리, 글로우 등 다양한 5가지 타입이 담겨 눈가에 선명한 컬러감과 반짝임을 선사한다.
‘아이샤인 컬러링 스틱 섀도우’는 골드, 코퍼, 월넛 브라운 3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애교살 메이크업부터 음영 섀도우까지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글리터 스틱 섀도우다. 부드러운 벨벳 같은 질감의 텍스처가 눈가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밀착되고, 쉬어링한 컬러와 다채롭게 빛나는 글리터 입자가 함유되어 어느 각도에서나 입체적인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이외에도 섬세하고 정교한 라인으로 또렷한 눈매를 연출해주는 ‘아이파인 슬림 터치 아이라이너’와 오랜 시간 아이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VDL의 스테디셀러인 ‘엑스퍼트 컬러 프라이머 포 아이즈’가 파버카스텔의 디자인을 입고 새롭게 출시된다. 또한 파버카스텔의 아티스트 펜처럼 정교하고 섬세한 아이래쉬를 선사하는 ‘아이파인 컬링 픽스 모먼트 마스카라’는 파버카스텔의 연필 금장을 오마주한 캡 디자인과 제품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VDL X 파버카스텔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포함한 VDL의 모든 제품은 백화점 및 온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드이치 케어크림 (사진=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일리윤, 가려움 개선하는 ‘레드이치 케어크림’ 선봬
아모레퍼시픽의 저자극 고보습 전문 브랜드 일리윤(一理潤, illiyoon)이 가려움을 개선하는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일리윤 MD 레드이치 케어크림(이하 일리윤 MD 가려움 크림)'은 극도로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를 손쉽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건조한 날씨 등 외부 환경 요인으로 피부 장벽이 손상돼 일상에서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었다. 이 크림은 가려움 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 아모레퍼시픽 제품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와 소아청소년과 피부 테스트까지 완료해 효과를 입증했다. ‘가려움 개선’은 식약처가 지난해 8월 추가한 신규 기능성 범위로, 일리윤이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다.
일리윤 MD 가려움 크림은 사용 2주 만에 가려움이 41.3%, 4주 만에 81.2% 감소하는 결과를 인체 적용시험으로 확인했다. 일시적인 피부 붉어짐을 진정하고, 피부 결·각질 개선과 피부 속 흡수력 증가 등 가려운 민감 피부의 대표 고민을 개선·완화하는 효과도 증명했다. 제품의 피부 자극도를 전문가가 관찰하는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피부 테스트를 거쳐 성인은 물론 0세 영유아도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크림임을 인정받았다.
40여 년간 민감 피부를 심층적으로 연구해온 아모레퍼시픽의 노하우로 차별화한 기술도 담았다. 하얗게 겉돌고 끈적끈적한 잔여감이 남지 않으면서 피부를 꽉 채우는 효과적인 성분과 놀라운 제형 기술로 피부 흡수율을 높였다. 또한, 가려움을 완화하고 피부 본연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크림 하나로 3단계 케어가 가능하게 했다. 오메가 6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달맞이꽃 종자유와 건조해서 생기는 가려움에 특화된 소자 추출물을 적용했다. 그리고 약해진 피부 장벽을 빈틈없이 채울 수 있도록 피부 지질 성분인 세라마이드·콜라겐·지방산을 포함했다. 여기에 판테놀과 시어버터 성분을 더해 피부 보습 기능을 강화했다.
일리윤 MD 가려움 크림은 일리윤 공식몰에서 판매하며, 2월 올리브영 단독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자사의 대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의 새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배우 송중기를 선정됐다. (사진=더마코스메틱)
■ 더마코스메틱 ‘닥터지(Dr.G)’, 배우 송중기와 브랜드 모델 계약 체결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자사의 대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의 새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배우 송중기를 선정하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하고 신뢰감을 주는 배우 송중기의 이미지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배우 송중기는 닥터지의 공식 브랜드 모델로서 '레드 블레미쉬' 피부 수분·진정 라인을 비롯해 약 2,500만 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닥터지의 대표 프리미엄 탄력 솔루션 라인인 '블랙 스네일', 그리고 남성용 ‘레드 블레미쉬 포 맨’ 라인 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시장에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배우 송중기와의 시너지를 발휘해,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도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국민 피부 건강을 도모하는 올바른 스킨 케어 습관 ‘각.보.자®’ 캠페인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닥터지의 ‘각.보.자®’는 올바른 습관인 '각질-보습-자외선 케어'의 3-STEP 습관을 통해 건강한 피부를 도모하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