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는 물론이거니와 케이블과 종편에 이르기까지 TV를 켜야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시대는 한참이나 지났다. OTT(Over The Top)는 언제 어디서든 시청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콘텐츠를 즐기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최근 들어 자체 프로그램 생산에 활기를 더 해가는 OTT를 통해 보다 가치 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소비할 수 있도록 뷰어스가 큐레이팅 한다. -편집자주-
(사진=SBS, 왓챠)
■ 왓챠 오리지널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 현실판 ‘스토브리그’ 담다
왓챠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가 호평을 받았던 야구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현실판으로 기대를 높인다.
프로야구는 대표적인 국민 스포츠 중의 하나로 대중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종목이다. 때문에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수의 장르를 통해 야구를 소재로 한 콘텐츠들이 다양하게 생산되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9년 방영된 SBS드라마 ‘스토브리그’는 꼴찌 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과 구단의 직원들이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새로운 야구 콘텐츠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대다수 작품들이 감독, 선수들의 활약이나 전기를 다뤘다면 ‘스토브리그’는 단장을 비롯한 프론트들의 이야기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호평을 이끌어낸 것이다.
오는 24일(목) 첫 공개를 확정한 왓챠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가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현실판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1년 한화이글스 구단에서 벌어진 있는 그대로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프로야구 세계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인 탓이다.
특히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론칭 이후 공개되는 영상마다 본 적 없는 날 것의 모습들로 화제를 모았다. 정규 시즌 144경기를 모두 촬영하며 기록된 풍성한 장면들은 선수들의 단합된 모습부터 구단, 감독, 선수들의 팽팽한 신경전, 경기 결과에 따라 희로애락을 겪는 이들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구단 수뇌부들의 전략 회의와 신인 선수 드래프트 과정, 선수들의 방출과 영입까지 구단 전반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내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리빌딩 첫해를 맞이한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 프론트와 선수단의 변화, 그리고 성장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오는 24일(목)에 1, 2, 3부, 31일(목)에 4, 5, 6부가 오직 왓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스틸컷 (사진=티빙)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 김동욱-김성규 치밀한 관계성 ‘흥미진진’
배우 김동욱과 김성규가 쫓고 쫓기는 팽팽한 관계성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오는 18일(금)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연출 김대진, 김상우 극본 탁재영, 제작 히든시퀀스,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티빙(TVING), 원작 동명 애니메이션)은 연쇄 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로 동명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극 중 형사인 정종석(김성규)은 20년 전 헤어진 친구 황경민(김동욱)이 사건 현장에 남긴 의문의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다. 뛰어난 직감과 수사 실력을 가진 베테랑 경찰 정종석은 황경민의 흔적을 밟으며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과거의 기억을 하나씩 마주한다.
황경민과 정종석 사이에는 같은 중학교, 같은 반이라는 접점이 존재한다. 두 사람은 여느 친구처럼 서로 의지하고 가깝게 지내지만 약육강식의 법칙이 존재하는 학교 생활은 황경민에게 큰 트라우마를 안기게 된다.
무엇보다 황경민은 그 시절의 트라우마가 깨어남으로 인해 평범했던 인생이 달라지는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살인을 저지르고 경찰에게 쫓기는 가해자가 된다는 아이러니함이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여기에 진실을 알기 위해 황경민을 쫓을 수밖에 없는 정종석의 숙명까지 더해져 매회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스릴 넘치는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20년 전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살인자가 된 친구가 사건 현장에 남긴 메시지는 과연 어떠한 의미인지 두 사람의 운명을 뒤흔든 충격적인 과거가 천천히 베일을 벗으며 보는 이들을 소름끼치게 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은 오는 18일(금)에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셀럽은 회의중' (사진=넷플릭스)
■ 셀럽파이브 단독 코미디쇼 개최…송은이X김신영X안영미X신봉선이 온다
넷플릭스(Netflix)가 K-코미디의 매력을 전파할 코미디 스페셜 ‘셀럽은 회의 중’을 4월 1일 공개한다. ‘셀럽은 회의 중’은 넷플릭스 단독 코미디쇼를 제안받은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우당탕탕 아이디어 회의를 담아낸 코미디 스페셜이다.
TV 예능을 넘어 웹 예능, 유튜브, 팟캐스트 등 뉴미디어 예능의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송은이와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입담, 최근에는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로 대활약한 김신영, 아슬아슬한 19금 토크와 댄스로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웃음을 선사하는 안영미, 그리고 타고난 예능감과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봉선 등 방송 경력만 100년을 향해가는 이들의 조합만으로도 빅 재미를 예고하는 웃음 베테랑,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하고 내추럴한 매력을 선보인다.
재미와 웃음을 위해서라면 새로운 도전도 마다하지 않는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넷플릭스 단독 코미디쇼’를 제안 받고, 이를 준비하기 위한 회의 과정을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눈빛만 봐도 서로의 다음 대사와 행동을 예측할 수 있을 만큼 최고의 팀워크를 가진 멤버들의 ‘대환장 케미’는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회의 현장을 유쾌하게 담아내 눈길을 모은다.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한 열정으로 온갖 걱정을 사서하고, 감당 안 되는 동생들을 말리기 바쁜 ‘걱정인형’ 송은이부터 뛰어난 관찰력과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현력으로 풍성한 에피소드를 풀어놓는 ‘에피소드 부자’ 김신영, 멤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듯하다가도 틈만 보이면 정확히 파고들어 최애 주제인 19금 멘트를 장전하는 ‘19금 전도사’ 안영미, 통쾌한 독설과 다재다능함으로 쏟아지는 아이디어를 완성형으로 만들어주는 ‘숨은 살림꾼’ 신봉선까지 촬영이라는 것을 잊은 듯 한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리얼한 모습은 이들이 보여줄 환상적인 티키타카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날 것 그대로의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글로벌 스타’를 꿈꾸던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넷플릭스 코미디쇼’를 제안받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끝없이 회의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페이크 다큐 형식의 코미디 스페셜 ‘셀럽은 회의 중’은 4월 1일,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