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과 손흥민 선수의 꾸준한 언택트 케미가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료=토트넘 훗스터 SNS)
지난 22일 토트넘 훗스터는 한국 공식 SNS에 쏘니의 필터 "이렇게 하는거야!!"라는 문구와 '필터' 세레머니 동작을 하고 있는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하며 해시태그 'BTS / Filter'로 지민의 솔로곡 'Filter'를 또 다시 소환했다.
사진에서 손흥민의 세레머니를 따라하고 있는 축구 선수 세르지오 레길론의 환하게 웃고 있는 천진난만한 모습 또한 눈길을 끌며 많은 네티즌들은 이 게시물에 무려 14000개 이상의 '좋아요'로 뜨겁게 반응했다.
(자료=@LRTendencias twt)
이에 스페인 매체는 "최근 한 경기에서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손흥민이 지민의 노래 'Filter' 포즈를 취했다"며 "예상대로 BTS 팬들은 이 트윗을 바이럴하고 네트워크에서 지민의 인기와 음악외 영역에 대한 영향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기사화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토트넘 공식 계정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지민과 'Filter'를 소환해왔으며 지난해 '달려라 방탄' X '출장 십오야' 출연 당시에는 손흥민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친필 사인을 한 유니폼을 선물하거나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등 지민과의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자료=빅히트 뮤직)
특히 지민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곡 '친구'가 마블 영화 '이터널스' OST에 삽입, 마블 공식 계정까지 나서 지민의 크레딧 인증 릴레이를 펼치며 세계적 화제를 모았다. 이에 토트넘은 '친구'의 노랫말과 함께 팬들의 트위터 해시태그 축제 동참하며 남다른 언택트 케미를 자랑하는 등 적극적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지민과 손흥민 선수라니 난 이 조합 찬성", "두분 꼭 만나서 같이 'Filter' 보여주세요", "소속 선수뿐 아니라 토트넘의 무한 지민 사랑 응원합니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