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정국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정국이 디자인한 '프리 파이어'(Free Fire) 코스튬이 평가 순위 1위에 오르며 '황금손' 재능을 입증했다.
(자료=정국 공식 인스타그램)
최근 싱가포르 게임사 '가레나'는 '프리 파이어' 글로벌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의 'Free Fire X BTS Show Series-Costumes'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프리 파이어'의 코스튬을 각자의 스타일대로 디자인했다. 이 중 정국은 '황금손' 기질을 발휘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료=가레나 SNS)
먼저 정국은 연필로 스케치를 시작하며 "편안함을 추구한다"며 코스튬의 콘셉트를 밝혔다. 코스튬을 점프 수트로 디자인한 후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상징색인 보라색을 기본 바탕으로 전신의 옆 선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유니크하고 개성 넘치는 감각을 자랑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또 정국은 '프파'의 정신을 보여준다며 바지 하단에 블랙으로 강렬하게 무늬를 넣었고 상체에는 칼 모양과 'Free Fire'를 넣는 센스도 보여줬다. 이어 자신이 디자인한 퍼플 점프 수트에 대해 "오로지 컬러에 집중했고 굉장히 이펙트가 많다. 덩치가 크게 보이려 가슴에 Free Fire와 칼 모양을 넣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저희한테서 여태껏 볼 수 없었던 고퀄리티였다", "색감도 너무 좋다", "방탄소년단을 대표하는 예술가, 그림꾼"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자료=가레나 SNS)
정국의 퍼플 점프 수트는 멤버들에게 총 28.5개의 별을 얻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위의 순위로 평가받았다. 동시에 정국은 다른 멤버들이 디자인한 모든 코스튬에 대해 최고 높은 점수인 별 5개를 주는 훈훈함까지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