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푸드)
■ 롯데푸드, 11주년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참가 가족 모집
롯데푸드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의성에서 열리는 ‘11주년 의성마늘햄 가족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6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2009년부터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함께 개최해온 가족 캠핑 행사다.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의성 지역의 명소를 널리 알리는 지역 상생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롯데푸드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의성군 장학회에 기탁해 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2019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체험형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 마늘밭에서 의성마늘을 직접 캐내는 ‘의성마늘 수확 체험’이 이번 캠핑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마늘 수확기의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돕는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자연 교육이 된다. 캐낸 마늘의 일부는 참가자들에게 제공돼 의성마늘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집에 돌아가서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동심으로 돌아간 버블쇼, 셰프의 레시피로 만드는 바비큐 파티, 의성군 명소 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1박 2일간 진행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40가족(4인 이하)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참가 가족들 간에도 거리두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매년 진행한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교실도 랜선 진행 방식으로 변경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착한 캠핑인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지난 10여년간 많은 가족들에게 사랑받아 왔다”며 “다양하고 맛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3년 만에 재개되는 의성마늘햄 가족캠프에 많은 참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롯데온)
■ 롯데온, ‘백화점 브랜드 TOP 100 위크’ 진행
롯데온은 오는 25일까지 여름 및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패션 및 화장품, 침구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몰에서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100개 백화점 브랜드를 선정해 '탑(TOP) 100 위크'를 진행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올 여름에 유행할 패션을 제안하고,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을 대비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할인과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은 다가오는 여름에도 2000년대 감성을 담은 ‘Y2K’ 패션 트렌드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크롭탑 및 컴포트탑 등의 상품을 준비했다. 행사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 및 일부 상품에는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롯데온은 '미리 준비하는 썸머템'을 테마로 '온세일'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출근룩 스타일링', '페스티벌룩', '태양을 피하기 위한 선케어템' 등의 기획전을 진행해 패션을 포함한 화장품, 침구, 가전 등 다양한 여름 시즌 상품을 선보이며, 행사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및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황형서 롯데온 백화점마케팅팀장은 "올해 계속해서 Y2K 패션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 여름 패션 트렌드와 관련 상품을 제안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롯데온에서 인기 있는 100개의 인기 브랜드만 선정해 풍성한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패션 트렌드 미리 확인하고 여름 맞이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어린이들 위한 오’가닉 과일워터 2종 출시
‘크니쁘니’ 캐릭터로 더 유명한 롯데칠성음료의 어린이 주스 브랜드 오’가닉(O’rganic)은 물을 많이 마시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오’가닉 과일워터 사과&배, 복숭아&푸룬’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유기농 어린이 음료 시장 성장세에 주목했다. 이에 기존 과채주스 라인업 확대에 이어, 물 대용으로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과일워터 제품을 새롭게 선보여 어린이 음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위해 아이들에게 친근한 펭귄을 모티브로 자체 캐릭터를 개발해 이를 패키지에 담았다. 200mL 용량의 팩(Pack) 형태로 어린이들도 한 손에 쥐고 음용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가닉 과일워터는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이라며, “향후 제품 샘플링, SNS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