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official facebook)
방탄소년단 지민의 여행 방문지가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으며 또 다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최근 유명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esquirekorea)는 ‘쉼을 전해주는 제주 풀멍 코스 5’에 지민이 방문한 스누피 가든을 선정했다. 풀멍이란 ‘멍하니 풀을 바라보며 마음의 안정시킨다’는 뜻으로 치열하고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힐링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해당 장소는 앞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즐길 만한 제주도 여행지에 뽑힌 데 이어 또 다시 풀멍 코스로 선정되며 가족 여행의 명소로 떠올랐다.
제주시 구좌읍에 자리한 숲 속 정원 스누피 가든은 지난해 연말 휴가 당시 지민이 방문한 곳이다. 일명 ‘어린왕자’ 감성을 담은 4장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자 ‘꼭 가봐야 할 제주의 명소’로 급부상했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피너츠 트위터)
당시 스누피가든 공식 인스타그램은 지민이 올린 사진을 리그램(re-post-instagram)했으며, 한국관광공사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스누피와 찰리브라운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피너츠’(Peanuts)도 지민이 호수가에 스누피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을 “최고의 순간”이라고 소개해 연달아 화제를 모았다.
(자료=@BTS_twt)
이처럼 다방면에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민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같은 시기 방문한 제주 누에마루 거리에서 지민이 찍은 사진이 전 세계에 퍼졌고, 그의 발자취를 따르는 팬들의 제주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누에마루 상인회는 ‘지민 포토존’까지 세우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고 국내외 뉴스 및 다양한 미디어에서 놀라운 상황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제주는 지난 1월 도시브랜드평판에서 전월 대비 9계단 상승하며 ‘지민 효과’ 수혜를 톡톡히 입어, 당시 지민의 영향력을 또 한번 보여줬다.
동시에 비뚤어진 공감이 만드는 혐오 사회를 주제로 포도 뮤지엄에서 열린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전시에 지민의 방문 사실이 알려지자 이 역시 크게 주목받으며 “민감한 주제에도 성공적인 전시로 마무리했다”는 평을 받았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민의 생일 축하 영향력도 다르지 않다. 지난해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며 국내 팬들은 건대 커먼그라운드 전체 외벽 랩핑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자 주변 상권까지 호황을 맞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파급력을 보여줬다. 이벤트 기간까지 연장하며 지민의 놀라운 경제 효과를 증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