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메이플스토리 유튜브)
방탄소년단 진이 ‘출근용사 김석진’의 마지막 편까지 출구 없는 매력으로 전 세계 팬심을 사로잡았다.
(자료=메이플스토리 유튜브)
지난 25일 메이플스토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근용사 김석진 | 진심 1204%! BTS 진의 비하인드 현장 깜짝 공개 | Behind’ 편을 공개했다. 진은 앞서 출근용사 1편, 2편에서 인턴사원으로 기획 회의에 참여해 자신이 준비한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료=메이플스토리 유튜브)
이날 공개된 영상은 본편에서 방송되지 않은 부분들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진이 기획한 의견으로는 ‘마을에서 점프하기’, ‘롤러코스터 운행’ 등으로 고레벨 유저들의 소소한 재미까지 챙기는 메잘알 면모를 보였다.
(자료=메이플스토리 유튜브)
신입 사원임에도 자신감있게 의견들을 제시하며 아이디어 뱅크 면모를 빛낸 진 덕분에 회의에 참여한 선배들은 시종일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자료=메이플스토리 유튜브)
진은 발표 도중 귀여운 표정과 말투로 “저를 넥슨의 대표로 밀어주신다면.. 김석진을 대표로!”라며 장난스럽지만 당찬 포부를 밝히며 회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기도 했다.
게임 디렉터가 던진 ‘메이플스토리가 20년 후에도 서비스가 가능할까?’라는 질문에는 진지한 자세로 답하며 게임에 대한 그의 진심어린 애정을 밝혔다. “최근 상태라면 할 수 있고요. 2~3년 전의 상태로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라며 그 이유는 ‘소통의 변화’라고 답했다.
(자료=메이플스토리 유튜브)
“모든 실장님들과 디렉터님을 존경하지만 소통이 없었을 때는 유저들의 원하는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계속 반복되다 보니 유저들이 화가 나지 않았었나 생각했다”며 최근 게임 디렉터들이 적극적인 소통을 해준 결과로 게임이 좋아진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한 것.
(자료=메이플스토리 유튜브)
진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 귀에 좋은 음악을 만들어도 팬분들이 좋아해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게임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유저들을 만족시키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료=메이플스토리 유튜브)
끝으로 ‘BTS 진의 목표와 메이플스토리 용사 김석진의 목표는 무엇이냐’ 질문에 “두 가지의 목표는 같다. 내가 행복하자. 내가 행복한 만큼 나에게 사랑을 준 사람도 행복하게 해주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자료=메이플스토리 유튜브)
이어 “BTS 진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 그 행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 메이플 스토리를 기획하게 된다면 이 게임으로부터 내가 행복해졌으니 더 좋은 게임을 만들어서 유저들을 행복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분명하게 자신의 생각에 대해 답변했다.
진은 평소에도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는사랑꾼으로 유명하다. 영상에서 보인 그의 답변에서 진의 평소 마음을 확인할 수 있어 팬들을 감동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