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 서울디자인재단과 인기 캐릭터 벨리곰IP 활용 디자인 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왼쪽부터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서울디자인재단과 인기 캐릭터 벨리곰 IP(지적재산권) 활용 디자인 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협약식에는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이보현 콘텐츠부문장,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 최구환 디자인진흥본부장, 박진배 DDP 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디자인 사업 공동 기획 및 홍보, 디자인 기업 신규 상품 개발 및 판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DDPX벨리곰’에서는 벨리곰 IP를 활용해 디자인 기업이 개발한 신상품을 비롯해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벨리곰 인기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된 상품은 DDP디자인스토어에 입점되어 판매와 홍보를 지원 받으며,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상품은 벨리곰 자체 쇼핑몰 및 팝업스토어를 통해 공식 판매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디자인 기업의 신규 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을 위해 서울디자인재단과 인기 캐릭터 벨리곰IP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신진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기반한 벨리곰 굿즈들이 디양하게 개발되길 바라며, 벨리곰이 디자인 산업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