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구문화재단 중구문화재단이 서울시민들을 위한 전문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구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중구는 예술대학'입학식을 진행하고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문화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중구민 및 서울시민에게 무료로 진행하는 전문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예술인이 모이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중구 문화도시'를 만들자는 일념 아래 예술가와 마을활동가 문화예술협력단체를 연계해 중구문화재단과 민간문화시설, 대학시설이 연합한 자치구형 예술대학이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시각·디자인·사진·영상·연극·문학 등 문화예술분야의 기초·확장·심화형 프로그램을 학기제로 운영한다. 이론부터 실기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예술강사 등 일자리창출 연계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 공공·민간 문화시설을 발굴하여 충무아트센터, 정화예술대학교, 한국여성문예원, 만리동예술인협동조합 등 중구 내 10개 공간을 교육공간으로 활용, 예술대학 지역캠퍼스로 사용하게 된다. 또 호텔신라와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수업에 필요한 모든 제반사항을 지원받게 된다는 설명이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재단의 문화사업을 지역의 기업과 함께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기업과 문화예술기관 협력에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경기 호텔신라 사회공헌단장은 "중구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의 표본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오는 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일상이 된 문화에서 일자리 창출까지…서울 중구문화재단 '중구는 예술대학'으로 시민 돕는다

문다영 기자 승인 2019.09.24 15:07 | 최종 수정 2139.06.17 00:00 의견 0
사진=중구문화재단
사진=중구문화재단

중구문화재단이 서울시민들을 위한 전문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구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중구는 예술대학'입학식을 진행하고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문화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중구민 및 서울시민에게 무료로 진행하는 전문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예술인이 모이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중구 문화도시'를 만들자는 일념 아래 예술가와 마을활동가 문화예술협력단체를 연계해 중구문화재단과 민간문화시설, 대학시설이 연합한 자치구형 예술대학이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시각·디자인·사진·영상·연극·문학 등 문화예술분야의 기초·확장·심화형 프로그램을 학기제로 운영한다. 이론부터 실기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예술강사 등 일자리창출 연계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

공공·민간 문화시설을 발굴하여 충무아트센터, 정화예술대학교, 한국여성문예원, 만리동예술인협동조합 등 중구 내 10개 공간을 교육공간으로 활용, 예술대학 지역캠퍼스로 사용하게 된다. 또 호텔신라와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수업에 필요한 모든 제반사항을 지원받게 된다는 설명이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재단의 문화사업을 지역의 기업과 함께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기업과 문화예술기관 협력에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경기 호텔신라 사회공헌단장은 "중구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의 표본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오는 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