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이거즈 제로 데뷔 10일만 평가 속출, 주말 효과 컸나
사진=KBS2 방송화면
K타이거즈 제로의 성공 가능성을 두고 음악팬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K타이거즈 제로는 27일 KBS2'뮤직뱅크'에 이어 28일 MBC '음악중심'에도 출연하며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K타이거즈 제로가 태권도 및 케이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결성된 만큼 K타이거즈 제로의 음악성과 멤버 면면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은 상황.
고작 데뷔 10일째이지만 K타이거즈 제로의 음악과 활동 모습을 접한 여론은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다들 멋있고 활기차다는 반응과 함께 기존 아이돌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발산하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이와 더불어 음악방송에서 차력쇼를 보는 것 같다거나 멤버들의 열정이 엿보여 보기 좋고 기대되지만 노래가 좀 더 음악성을 챙겼어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들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이들은 야구팀과 관련 있는 것이냐 묻고 있기도 하다.
태권도 4단 이상 유급자로 구성된 K타이거즈 제로. 이들은 스타원과 데뷔 인터뷰에서 춤과 태권도의 경계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케이팝 장르를 개척하겠다고 밝힌 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