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넬로 최종 승자 낙점, 여론 의견은 양분
사진=Mnet 방송화면
펀치넬로가 최종 승자가 된 가운데 시청자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곡으로선 탁월했던 펀치넬로의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과 더불어 펀치넬로는 인맥힙합이라며 깎아내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2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 최종 승리는 펀치넬로의 몫이었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양분된 분위기다.
펀치넬로 승리가 당연했다는 이들은 그의 랩 실력과 노래를 든다. 특히 마지막 곡이 펀치넬로의 탄탄한 랩 실력과 더불어 좋은 가사로 시너지를 냈다는 평이다. 승리할 사람이 펀치넬로밖에 없었다고 두둔하는 이도 적지 않다. 그런가 하면 일부가 펀치넬로가 패자부활전을 거쳤다는 언급과 혹평을 내놓는 것에 대해 비와이를 언급하면서 자기 실력으로 우승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반대로 펀치넬로가 주변의 덕을 봤다고 보는 이들도 많다. 이들은 '인맥힙합'이라 표현하면서 펀치넬로의 우승에 탐탁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 심지어 음악에 대해서도 힙합이 아닌 힙합 스타일이라 생각했어야 할 정도라는 혹평도 존재한다. 그런가 하면 대중이 좋아할 만한 곡을 냈어야 한다면서 시청자들의 선호도는 살피지 않았다는 지적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