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바람은 이뤄질까…김승현, "알토란 작가와 교제 中"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승현이 알토란 작가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아버지의 결혼을 바라는 딸의 소망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일 김승현 측이 비연에인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이날 TV리포트는 김승현과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의 작가가 내년 1월 결혼한다고 최초로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아빠의 재혼을 바라던 딸의 바람이 현실화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딸 수빈 양은 "아빠가 좀 센 여자를 만났으며 좋겠다"라며 "아빠를 제어할 수 있는 착한 여자친구를 만나서 결혼까지 하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결혼설에 대해 김승현 측은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반면 MBN 관계자는 김승현의 결혼설에 대해 긍정했다. 이 관계자는 "교제 중인 것이 사실이며 내년 결혼을 한다"고 김승현 측과는 다소 다른 입장을 전했다.
열애 사실과 관련해서는 두 쪽 모두 인정한만큼 지속적인 관계 발전 끝에 결실까지 맺을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이는 상황이다. 수빈 양의 바람이 현실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