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생명)
최대 7번까지 진단자금을 받을 수 있는 암보험이 나왔다. 기존보다 통원급부 범위를 확대하고 경증 유병자를 위한 라인업 등을 마련함으로써 보장 내용도 더욱 다양해졌다.
3일 한화생명은 '시그니처 암보험 3.0'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이 보험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암면책기간 보험료 미부담제도’ 등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이날 새롭게 선보인 3.0 버전은 기존 시그니처암이 자기주도적인 소비성향에 맞춰 필요한 보장만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끔 한 강점을 ‘진단자금 세분화’와 ‘통원급부 다양화’로 한층 강화했다.
우선 ‘골라담는 암보장S특약[7종][1]’을 탑재해 부위별 암진단자금 보장을 업계 최다인 ‘7번’ 받을 수 있게끔 세분화했다. 가족력이 있거나 다빈도·고비용 부위암에 대한 추가 보장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7가지로 분류된 암 조합 중 원하는 종류만 선택해 부가할 수 있다.
또한 ‘종합병원[2] 암통원특약’을 신설해 기존 일반병원과 상급종합병원[3]으로만 분리되던 암통원특약을 다양화했다. 지난해 말 기준, 종합병원으로 분류된 병원 총 328개지만, 상급종합병원은 45개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해도,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암치료전문 종합병원을 이용해도 추가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경증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 3.5.5[4]’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기존 유병자 보험인 ‘간편가입 3.2.5[5]’의 최저가입나이도 30세에서 15세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증 유병자 라인업 추가로 기존 유병자 보험 대비 약 20% 저렴한 보험료로 표준체 고객이 가입하는 일반상품과 동일한 질병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3.5.5’라고 불리는 고지항목에 해당사항이 없으면 누구나 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3.0'의 가입가능연령은 일반형·경증간편가입형·간편가입형 모두 만15세에서 80세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