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파이널 테스트 로그인 화면(왼쪽),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대표이미지. (자료=각 사) 네오위즈와 컴투스가 주요 지식재산권(IP)을 앞세워 상반기 막바지 신작 러시에 나선다. 턴제 RPG와 MMORPG라는 각 장르만의 매력으로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가 오는 22일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신작 '브라운더스트2'를 글로벌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한다.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2'를 양대 마켓을 통해 글로벌 173개국에 정식 출시하고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등 총 4개국 언어로 국내 및 주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브라운더스트2'는 턴제 RPG ‘브라운더스트’의 공식 후속작이다. 일본식 RPG, 이른바 JRPG(Japan RPG) 감성으로 잔잔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의 배경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과 모험을 다룬다. 기존 브라운더스트의 스타일을 계승한 하이엔드 2D 그래픽과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브라운더스트2'는 IP의 핵심 요소인 전략성을 계승한 턴제 RPG로 캐릭터의 배치와 스킬 발동 등을 고려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매력인 장르다. 전작에 비해 전투화면 시점 변경과 이펙트 및 스킬 연출 등에서 진일보한 점도 돋보인다. 네오위즈가 턴제 RPG 감성으로 RPG 시장을 공략한다면 컴투스홀딩스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공략에 나선다. 컴투스홀딩스는 컴투스에서 개발 중인 MMORPG '제노니아'를 오는 27일에 출시한다. 제노니아는 컴투스홀딩스가 과거 게임빌 시절이었던 2008년에 선보였던 모바일 RPG 게임이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총 8작품을 출시한 컴투스홀딩스의 대표 IP다. 제노니아 세계관을 바탕으로 총 8개의 작품이 출시되기도 했던 만큼 스토리와 캐릭터 컨셉트, 다양한 설정 등 IP 파워로 활용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의 모바일 RPG 감성에서 나아가 언리얼 엔진 그래픽 기술과 카툰렌더링 기법과을 활용해 독창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MMORPG의 '꽃'이라 불리는 대규모 PVP 콘텐츠도 선보이면서 MMROGP 매니아와 원작 '제노니아' IP 팬들을 동시에 공략한다.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한다. 유저와 크리에이터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크리에이터Z' 프로그램과 모바일 MMORPG에서 기존에 찾아볼 수 없던 'In-game GM' 시스템을 도입한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유저 밀착형 프로그램과 게임 내 유저와의 즉각적인 소통으로 빠르게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유대감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컴투스, 주요 IP로 이번주 RPG 신작 대결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6월22일 출시 확정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6월27일 정식 출시

정지수 기자 승인 2023.06.18 07:00 의견 0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파이널 테스트 로그인 화면(왼쪽),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대표이미지. (자료=각 사)

네오위즈와 컴투스가 주요 지식재산권(IP)을 앞세워 상반기 막바지 신작 러시에 나선다. 턴제 RPG와 MMORPG라는 각 장르만의 매력으로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가 오는 22일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신작 '브라운더스트2'를 글로벌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한다.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2'를 양대 마켓을 통해 글로벌 173개국에 정식 출시하고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등 총 4개국 언어로 국내 및 주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브라운더스트2'는 턴제 RPG ‘브라운더스트’의 공식 후속작이다. 일본식 RPG, 이른바 JRPG(Japan RPG) 감성으로 잔잔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의 배경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과 모험을 다룬다. 기존 브라운더스트의 스타일을 계승한 하이엔드 2D 그래픽과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브라운더스트2'는 IP의 핵심 요소인 전략성을 계승한 턴제 RPG로 캐릭터의 배치와 스킬 발동 등을 고려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매력인 장르다. 전작에 비해 전투화면 시점 변경과 이펙트 및 스킬 연출 등에서 진일보한 점도 돋보인다.

네오위즈가 턴제 RPG 감성으로 RPG 시장을 공략한다면 컴투스홀딩스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공략에 나선다.

컴투스홀딩스는 컴투스에서 개발 중인 MMORPG '제노니아'를 오는 27일에 출시한다.

제노니아는 컴투스홀딩스가 과거 게임빌 시절이었던 2008년에 선보였던 모바일 RPG 게임이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총 8작품을 출시한 컴투스홀딩스의 대표 IP다.

제노니아 세계관을 바탕으로 총 8개의 작품이 출시되기도 했던 만큼 스토리와 캐릭터 컨셉트, 다양한 설정 등 IP 파워로 활용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의 모바일 RPG 감성에서 나아가 언리얼 엔진 그래픽 기술과 카툰렌더링 기법과을 활용해 독창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MMORPG의 '꽃'이라 불리는 대규모 PVP 콘텐츠도 선보이면서 MMROGP 매니아와 원작 '제노니아' IP 팬들을 동시에 공략한다.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한다. 유저와 크리에이터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크리에이터Z' 프로그램과 모바일 MMORPG에서 기존에 찾아볼 수 없던 'In-game GM' 시스템을 도입한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유저 밀착형 프로그램과 게임 내 유저와의 즉각적인 소통으로 빠르게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유대감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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