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NEW에서는 게임사의 신작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종합적으로 전해드립니다.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대표 이미지. (자료=넷마블)
■ 넷마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오늘 얼리액세스 시작
넷마블은 MMORTS(실시간 대규모 전략 시뮬레이션)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의 얼리액세스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PC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미국 및 필리핀 서버도 함께 오픈되며 이 기간동안 플레이한 계정은 출시 이후에도 유지된다.
오는 8월 글로벌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첫 게임이다. 이 게임은 현실 세계의 유진과 미오가 갑자기 발생한 차원 이동 현상 ‘그랜드크로스’를 통해 위기에 빠진 왕국 ‘스카이나’로 소환돼 여러 영웅들과 함께 왕국을 구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실시간으로 부대를 자유롭게 컨트롤하는 MMORTS 스타일의 조작감을 제공하고, 거대병종 ‘타이탄’을 활용한 대규모 ‘왕성전’ 등 전략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길드워2, 신규 확장팩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 (자료=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길드워2, 신규 확장팩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 8월 22일 출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길드워2(Guild Wars 2)의 신규 확장팩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Secrets of the Obscure™)’를 8월 22일(현지기준)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는 2015년 ‘가시의 심장(Heart of Thorns™)’, 2017년 ‘패스 오브 파이어(Path of Fire™)’, 2022년 ‘엔드 오브 드래곤즈(End of Dragons™)’에 이은 길드워2의 네 번째 확장팩이다.
길드워2는 확장팩의 첫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천공에 떠 있는 ‘스카이워치 군도(Skywatch Archipelago)’와 ‘앰니타스(Amnytas)’ 등 2개의 신규 맵에서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된다. 최대 10명의 이용자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상을 받는 신규 ‘스트라이크 미션(Strike Mission)’ 2종과 비행 마운트(Mount, 탈것)의 새로운 스킬 등 다양한 콘텐츠와 전투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
길드워2의 게임 디렉터 조시 데이비스(Josh Davis)는 “이번 확장팩에서 길드워2의 오래된 비밀과 역사를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탐험할 수 있다”며 “새로운 지역과 캐릭터, 전투 방식의 변화 등을 통해 더욱 풍부한 재미와 콘텐츠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 (자료=크래프톤)
■ 5민랩, 방탈출 PC 게임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 정식 출시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5민랩이 신작 방탈출 PC 게임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을 29일 정식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한국의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방탈출 게임이다. 이용자는 주인공 ‘장화’가 되어 거대한 저택에 숨겨진 퍼즐들을 풀어 진실을 파헤치고 동생 ‘홍련’과 함께 저택을 탈출해야 한다. 포인트 앤 클릭 방식으로 마우스만 사용해 진행된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해 총 16개 언어가 공식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 상점 페이지와 공식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라이즈' 옥외광고. (사진=쿡앱스)
■ 쿡앱스,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라이즈’ 알리기 나섰다
쿡앱스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방치형 RPG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라이즈(테데슬 라이즈)’의 론칭을 기념해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 앞에 위치한 초대형 옥외광고판을 활용한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옥외광고는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의 차기작 테데슬 라이즈 론칭을 위해 진행한 틱톡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작인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는 지난해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우수상, 대만과 홍콩에서는 최고의 캐주얼 게임에 수여하는 Best Pick Up & Play ‘우승작’ 수여 등 국내외 방치형 RPG 마니아층에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쿡앱스 관계자는 “방치형 마니아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전작의 핵심 요소를 고스란히 계승하고, 다양한 성장 시스템과 강화된 무기 체인징 및 코스튬 등 차기작에 걸맞은 볼륨을 영상에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유저들의 관심에 힘입어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라이즈에서는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작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