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신)
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은 자사의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의 셀을 사고 팔 수 있는 P2P 거래소 ‘마켓메타(marketmeta)’를 공식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트윈코리아의 ‘셀’은 지도 위 가로, 세로 길이 각 100m에 해당하는 약 3000평 규모의 현실 좌표 기반 ‘디지털 땅(공간)’이다. ‘셀 오너’는 셀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다른 유저들의 맛집 리뷰 및 방문에 따른 수수료를 얻을 수 있으며, 3D 가상공간 개발 등을 통해 보유한 셀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앞서 트윈코리아는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 지역의 여러 상권에 대한 셀 분양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서울 청약에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을지로, 도산공원, 가로수길, 강남역, 삼성동, 한남동, 홍대, 청담동, 여의도, 용산 등 38개 지역의 셀이 1분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모았다.
식신 관계자는 “메타거래소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땅 거래 서비스를 신속하게 구현해 기쁘다“며 “셀 오너들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맛집 리뷰 등 연동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