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윤희에게' 제작기 영상 캡처
‘윤희에게’의 배우 김희애가 김소혜와 성유빈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배급사 리틀빅픽쳐스는 18일 ‘윤희에게’의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 분)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내용의 멜로 영화다.
영상은 윤희 역의 김희애가 ‘윤희에게’를 소개하는 목소리로 시작한다. 이어 김희애가 진지하게 촬영 컷을 모니터링하는 모습부터 감정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이 담겨 영화의 애틋한 감성을 기대하게 했다. 성유빈은 그런 김희애에 대해 “남다른 아우라와 함께 반전 매력으로 자상함까지 있다”고 했다.
김희애는 엄마에게 온 편지를 읽고 비밀스러운 여행을 계획하는 딸 새봄 역의 김소혜를 향해 “조언이 필요 없다. 어쩜 저렇게 연기를 잘할까”라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새봄을 도와 여행을 계획하는 남자 친구 경수를 연기한 성유빈에 대해서는 “너무 프로페셔널해서 나도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극찬했다.
‘윤희에게’는 11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