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유령을 잡아라’의 김선호가 액션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았다.
21일 오후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제작발표회에서는 지하철 경찰대 역을 맡은 문근영, 김선호가 액션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문근영은 “촬영 전 (액션을) 미리 연습을 하기는 했다. 주 2~3회 정도 꾸준히 연습했다. 연습한 것에 비해 액션 분량이 많이 없었다. 기회가 주어질 때 열심히 했다. 원래 몸을 쓰는 걸 너무 해보고 싶었다.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라고 했다.
신윤섭 PD는 “문근영은 촬영 몇 개월 전부터 액션을 했다. 특히 김선호는 재능이 있더라. 두 배우 모두 리얼로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 화면을 보시면 두 분의 액션이 현실감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선호는 신 PD의 칭찬에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액션신이 많다 보니 몸이 알아서 움직이더라. 즐기게 됐다. 어설프면 어설픈 대로, 괜찮으면 괜찮은 대로 최선을 다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유령을 잡아라’는 21일 저녁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