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카센타' 스틸
배우 박용우가 영화 ‘카센타’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배급사 트리플픽쳐스는 21일 ‘카센타’의 박용우 캐릭터를 소개했다.
‘카센타’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박용우 분)와 순영(조은지 분)이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트리플픽쳐스에 따르면 박용우는 극 중 한 성격하는 국도변 카센터 사장 재구 역을 맡았다. 그는 우연히 도로에 떨어진 금속 조각에 의해 펑크 난 차량을 고치다가 계획적으로 도로에 날카로운 금속 조각을 뿌리며 펑크를 유도하는 기발하지만 위험한 생계형 범죄 영업을 시작하는 재구를 통해 코믹하고 거친 매력을 뽐낸다.
또한 욕망과 갈등 앞에서 갈등하는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용우는 “여러 번 읽을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시나리오였다”고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으며, 하윤재 감독과의 미팅 이후 시나리오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며 최종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조은지는 “박용우 선배께 많은 도움을 받았고, 정말 좋아하는 배우다. 다시 함께 작품을 하게돼 영광”이라고 말해 부부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했다.
‘카센타’는 11월 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