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위메이드의 점진적 실적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내년 이후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예정된 다양한 신작들의 출시와 로열티 매출로 인해 연간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란 진단에 따른 것이다. 30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위메이드에 대해 "점진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위메이드는 ▲1분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판타스틱4베이스볼 ▲2분기 미르4 중국 ▲3분기 레전드오브이미르 ▲4분기 미르M 중국 등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안 애널리스트는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이 블록체인을 탑재해 1분기 중, '레전드오브이미르'가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고, ‘미르의 전설2:기연(MMORPG)’, ‘로스트소드(수집형RPG)’, ‘어비스리움오리진(캐주얼)’, ‘어비스리움 매치(퍼즐)’등 신작도 대기 중"이라며 "최근 게임주의 주가 상승을 반영해 위메이드에 적용하고 있던 Peer Valuation을 기존 17배에서 20배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330억원(전년대비 15.4% 증가), 영업이익 -566억원(적자전환)으로 영업이익은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 안 애널리스트는 "3분기 로열티 수취에 따라 일시적으로 흑자 전환하였으나, 4분기는 다시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며 "4분기 중 신작출시가 없었고, 지스타 관련 메인 스폰서 등 비용 증가로 부진 불가피하지만, 내년 1분기부터 신작 출시와 로열티 매출로 인하여 2024년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애널픽] ‘신작 행렬’ 위메이드의 반등...목표가↑

내년 1분기 이후 신작 출시 잇따라...4Q 적자 후 내년 턴어라운드 예상

박민선 기자 승인 2023.11.30 08:22 의견 0


NH투자증권이 위메이드의 점진적 실적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내년 이후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예정된 다양한 신작들의 출시와 로열티 매출로 인해 연간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란 진단에 따른 것이다.

30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위메이드에 대해 "점진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위메이드는 ▲1분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판타스틱4베이스볼 ▲2분기 미르4 중국 ▲3분기 레전드오브이미르 ▲4분기 미르M 중국 등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안 애널리스트는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이 블록체인을 탑재해 1분기 중, '레전드오브이미르'가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고, ‘미르의 전설2:기연(MMORPG)’, ‘로스트소드(수집형RPG)’, ‘어비스리움오리진(캐주얼)’, ‘어비스리움 매치(퍼즐)’등 신작도 대기 중"이라며 "최근 게임주의 주가 상승을 반영해 위메이드에 적용하고 있던 Peer Valuation을 기존 17배에서 20배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330억원(전년대비 15.4% 증가), 영업이익 -566억원(적자전환)으로 영업이익은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

안 애널리스트는 "3분기 로열티 수취에 따라 일시적으로 흑자 전환하였으나, 4분기는 다시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며 "4분기 중 신작출시가 없었고, 지스타 관련 메인 스폰서 등 비용 증가로 부진 불가피하지만, 내년 1분기부터 신작 출시와 로열티 매출로 인하여 2024년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