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픽쳐프러덕션 제공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원작 영화의 명곡들을 만난다.  ‘영웅본색’의 제작사 빅픽쳐프러덕션은 영화 ‘영웅본색’의 OST ‘당년정’(當年情)과 ‘분향미래일자’(奔向未來日子)의 권리사로부터 곡 사용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년정’과 ‘분향미래일자’는 각각 영화 영웅본색 1편과 2편의 주제곡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희대의 명곡이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해당 곡들을 원곡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의 동명의 넘버로 편곡해 원작의 감성을 생생하게 담아내겠다는 계획이다.  작품에는 ‘당년정’ ‘분향미래일자’ 외에도 장국영의 곡 다수가 포함될 예정이다. 제작사는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장국영의 곡과 창작 뮤지컬의 신화를 쓰고 있는 이성준 작곡가의 창작곡은 작품 속에서 절묘한 조화를 이뤄 역대급 월드프리미어 작품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뮤지컬은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명의 인물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유준상, 임태경, 민우혁, 한지상, 박영수, 이장우, 최대철, 박민성 등이 캐스팅됐다.  공연은 12월 17일부터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공연 팜플렛] ‘영웅본색’, 원작 영화 속 명곡...뮤지컬 넘버로 재탄생

박정선 기자 승인 2019.10.31 10:05 의견 0
사진=빅픽쳐프러덕션 제공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원작 영화의 명곡들을 만난다. 

‘영웅본색’의 제작사 빅픽쳐프러덕션은 영화 ‘영웅본색’의 OST ‘당년정’(當年情)과 ‘분향미래일자’(奔向未來日子)의 권리사로부터 곡 사용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년정’과 ‘분향미래일자’는 각각 영화 영웅본색 1편과 2편의 주제곡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희대의 명곡이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해당 곡들을 원곡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의 동명의 넘버로 편곡해 원작의 감성을 생생하게 담아내겠다는 계획이다. 

작품에는 ‘당년정’ ‘분향미래일자’ 외에도 장국영의 곡 다수가 포함될 예정이다. 제작사는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장국영의 곡과 창작 뮤지컬의 신화를 쓰고 있는 이성준 작곡가의 창작곡은 작품 속에서 절묘한 조화를 이뤄 역대급 월드프리미어 작품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뮤지컬은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명의 인물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유준상, 임태경, 민우혁, 한지상, 박영수, 이장우, 최대철, 박민성 등이 캐스팅됐다. 

공연은 12월 17일부터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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