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와디즈)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클래스 및 출판 분야를 중심으로 한 ‘부업’이 인기 카테고리로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와디즈에 따르면 12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모집 금액 101%의 상승 폭을 보였으며 프로젝트 오픈 수 61%, 펀딩 참여 수 47% 증가하는 등 출판을 비롯한 전자책, 클래스 펀딩이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분야별로는 부업, 수익화 노하우를 담은 전자책이 38%로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했다. 역사, 문학, 사주팔자 등 다양한 장르 출판물(20%)이 2위, 영어와 프랑스어 등 언어(14%)가 3위로 집계됐다.
펀딩 오픈 시 설정하는 목표 금액 기준으로는 평균 4,865%에 달하는 달성률을 기록했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내 유명 브랜드 판매 비법을 담은 전자책, SNS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유통하는 비법, 영어 클래스 등 새해를 맞아 각자의 목표 달성과 자기계발을 하려는 수요에 적중한 프로젝트가 높은 달성률과 억대 펀딩을 기록했다.
와디즈는 카테고리 성장세에 힘입어 오는 10일까지 크리에이터 및 1인 창작자를 중심으로 ‘와디즈 캠퍼스’를 열고 △레벨업 △컬쳐·굿즈 △취미·출판 등 기획전을 진행한다. 와디즈 캠퍼스에선 ‘N잡 노하우’, ‘자기 계발 키트’, ‘미드영어’, ‘아이패드 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 전자책, 클래스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 1월 22일까지 ‘스프링(Spring, 봄) 기획전’에 참여할 메이커를 모집한다. 뷰티, 테크, 다이어트, 건강식품 등 새해 관련 제품을 펀딩으로 선보일 메이커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연말·연초가 되니 출판 및 클래스 분야에서 자기계발과 관련된 지식, 노하우를 공유하는 크리에이터의 활동이 늘고 있다”며 “‘갓생살기’, ‘N잡에 도전하기’ 등 새해 결심을 이루고 좋은 습관 만들기에 일조하는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