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나를 찾아줘’의 이영애가 복귀 소감을 밝혔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4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에서는 14년 만에 영화로 돌아온 이영애가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갔나 싶다. (지난 영화가) 엊그제 일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감이 교차한다.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촘촘하고, 완벽한 연극 대본을 보는 것 같았다. 정연도 중요하지만, 마을 사람 전체가 중요할 것 같았다. 본의 아니게 영화는 오래 쉬었지만, 드라마는 했었다. 영화는 기다린 만큼 보람 있는 확신이 필요했고, 그게 들었다”라고 작품에 만족했다. ‘나를 찾아줘’는 27일 개봉한다.

‘나를 찾아줘’ 이영애 “14년만 복귀 만감 교차…기다린 만큼 보람 있었다”

장수정 기자 승인 2019.11.04 11:25 | 최종 수정 2019.11.04 12:52 의견 0
사진=연합뉴스


‘나를 찾아줘’의 이영애가 복귀 소감을 밝혔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4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에서는 14년 만에 영화로 돌아온 이영애가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갔나 싶다. (지난 영화가) 엊그제 일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감이 교차한다.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촘촘하고, 완벽한 연극 대본을 보는 것 같았다. 정연도 중요하지만, 마을 사람 전체가 중요할 것 같았다. 본의 아니게 영화는 오래 쉬었지만, 드라마는 했었다. 영화는 기다린 만큼 보람 있는 확신이 필요했고, 그게 들었다”라고 작품에 만족했다.

‘나를 찾아줘’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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