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누리가 웹툰 원작 웹드라마 ‘인 유어 드림’에 캐스팅됐다. 배누리는 극중 웹툰 작가를 꿈꾸며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철없는 낭만파 유남희 역을 맡았다. 유남희는 찰랑거리는 굵은 웨이브에 미소가 예쁘고 밝은 여자이지만 어릴적 겪은 교통사고에 대한 기억으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인 유어 드림’은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카페 여우별을 운영하던 노준수가 어느 날 짝사랑하는 여자 유남희의 교통사고를 목격한 후 혼수상태에 빠진 그녀를 구하기 위해 아직 검증되지 않은 의학 프로젝트 ‘인 유어 드림’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KTH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 올레TV를 비롯해 OTT로도 유통될 예정이다.
배우 백송이가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합류한다. 백송이는 극 중 사극 만화 배경에 해당하는 ‘능소화’의 등장인물이자 은단오의 곁에서 항상 붙어 다니며 그녀를 돌보는 단짝친구와 같은 ‘송이’ 역을 맡는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만화 속 캐릭터인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독특한 설정과 통통 튀는 스토리, 풋풋한 청춘 배우들의 활약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이엑스아이디(EXID) 출신 하니(안희연)가 웹드라마 ‘엑스엑스’(XX)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하니는 극중 차가운 겉모습과 달리 따뜻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갖고 있는 스피크이지바 XX(엑스엑스)의 헤드 바텐더 윤나나 역을 맡아, 배신, 실연 등 상처를 입은 손님들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다 못해 직접 복수까지 설계하기에 이르는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열연할 예정이다.
웹드라마 ‘엑스엑스’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누적 조회수 3억뷰를 달성한 ‘연애플레이리스트’와 ‘이런 꽃 같은 엔딩’ 등을 집필한 이슬 작가의 신작이다.
배우 이주영이 JTBC ‘이태원 클라쓰’에 합류한다. 이주영은 극중 도도하고 시크한 마현이 역을 맡아 박새로이(박서준 분)이 운영하는 포차 단밤의 주방장으로 활약한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담은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이들의 창업 신화를 그려낸다.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