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넥슨이 3월 1일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의 게임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 영웅전(마영전)’을 기반으로 한 싱글 플레이 게임이다.
스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콘솔·PC 액션 RPG다.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이며,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스토리 진행과 함께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의 전투 시스템,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에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됐다.
이 게임은 싱글 플레이를 기반으로 원작이 가진 액션의 재미에 더해 중후한 액션과 내러티브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구조로 개발 중이다. 캐릭터마다 다른 공방의 양상과 전투 템포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의 무기와 스킬, 전투 방식을 이용해 보스 몬스터를 공략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넥슨은 개발 초기단계부터 게임성을 검증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개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는 목표로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는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시간 기준 오는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KST)까지 스팀을 통해 사전 등록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개발 초기 단계 버전을 토대로 진행되는 만큼 ‘피오나’, ‘리시타’ 등 총 2종의 캐릭터로 스토리를 제외한 초반 스테이지 전투 진행과 일부 캐릭터 의상 체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