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게임즈) 넥슨이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신작 판타지 오픈월드 액션 RPG를 선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는 프로젝트 '2XTF'를 개발할 인재를 채용 중이다. 넥슨게임즈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조선 판타지 기반 신규 IP(지식재산권)의 콘솔·PC 멀티플랫폼 오픈월드 액션 RPG"라고 설명하면서 "AAA급 퀄리티의 매력적인 전투와 내러티브를 가진 게임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넥슨게임즈의 '2XTF'와 지난해 넥슨 서브브랜드 민트로켓의 '프로젝트 V'와의 연관성을 주목하고 있다. 앞서 민트로켓은 지난해 8월 공식 유튜브에 '프로젝트 V'라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영상에는 조선시대 호랑이를 사냥하던 '착호갑사'들이 호랑이와 난투를 벌이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민트로켓 공식 유튜브 갈무리) 당시 '프로젝트 V'는 '조선판 몬스터헌터'로 불리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지만, 단순 기술 시범 영상인 것으로 알려져 이용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현재 '2XTF'와 '프로젝트 V'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민트로켓의 영상이 큰 호응을 얻자 넥슨게임즈 측이 영감을 얻어 개발에 착수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해당 프로젝트 외에도 올해 ▲루트슈터 액션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프로젝트 DW' ▲듀랑고 IP 기반 '프로젝트 DX' 등 신작을 다수 개발하고 있다.

넥슨, '조선 판타지' 배경 오픈월드 RPG 만든다

넥슨게임즈, 신규 프로젝트 '2XTF' 공고

김태현 기자 승인 2024.02.29 14:18 | 최종 수정 2024.02.29 14:22 의견 0
(사진=넥슨게임즈)

넥슨이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신작 판타지 오픈월드 액션 RPG를 선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는 프로젝트 '2XTF'를 개발할 인재를 채용 중이다.

넥슨게임즈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조선 판타지 기반 신규 IP(지식재산권)의 콘솔·PC 멀티플랫폼 오픈월드 액션 RPG"라고 설명하면서 "AAA급 퀄리티의 매력적인 전투와 내러티브를 가진 게임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넥슨게임즈의 '2XTF'와 지난해 넥슨 서브브랜드 민트로켓의 '프로젝트 V'와의 연관성을 주목하고 있다.

앞서 민트로켓은 지난해 8월 공식 유튜브에 '프로젝트 V'라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영상에는 조선시대 호랑이를 사냥하던 '착호갑사'들이 호랑이와 난투를 벌이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민트로켓 공식 유튜브 갈무리)

당시 '프로젝트 V'는 '조선판 몬스터헌터'로 불리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지만, 단순 기술 시범 영상인 것으로 알려져 이용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현재 '2XTF'와 '프로젝트 V'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민트로켓의 영상이 큰 호응을 얻자 넥슨게임즈 측이 영감을 얻어 개발에 착수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해당 프로젝트 외에도 올해 ▲루트슈터 액션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프로젝트 DW' ▲듀랑고 IP 기반 '프로젝트 DX' 등 신작을 다수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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