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엔씨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애플리케이션 '나의AAC' 신규 버전 출시를 계기로 진행한 '찾아가는 AAC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AAC교육'은 수도권 외 지역에 AAC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한 현장 교육이다. 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전남 목포, 강원 춘천, 서울 금천, 충청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진행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AAC의 개념과 '나의AAC' 신규 앱 서비스 소개, 효과적인 AAC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매회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장애가족,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등 의사소통장애 관련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엔씨문화재단이 공개한 '나의AAC' 신규 버전은 기존 3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단일화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AI Tech Center'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AI 음성을 탑재하고, 어휘 수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도 개선했다.
엔씨문화재단은 '나의AAC' 웹사이트 내 사용자 커뮤니티와 게시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앱을 고도화해 이용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