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하면 음식을 제대로 씹어서 소화시키기 어렵고 치아 일부가 마모되거나 턱관절에 무리가 가는 등 기능적인 문제부터 심미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치열이 고르지 않거나 부정교합이 심한 경우 치아교정을 진행하게 된다. 교정치료는 환자마다 다른 구강 상태에 맞춰 진행해야 한다. 각자 치아 배열이 틀어진 정도가 다르고 덧니, 주걱턱, 돌출입 등 부정교합 유형도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구강질환이 있거나 골다공증 외 교정치료에 영향을 주는 질환을 앓을 수 있어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동탄 미소자인교정치과 이상현 원장.(사진=동탄 미소자인교정치과) 치아가 틀어진 정도가 심하거나 부정교합으로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교정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그런데 앞니 일부가 돌출되거나 약간 틀어진 경우, 앞니 사이가 벌어진 경우에는 부분적으로만 교정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보통 부분교정은 앞니 벌어짐이나 회전된 경우, 덧니, 앞니나 어금니 일부분만 배열이 불규칙한 경우 진행할 수 있다. 문제가 되는 치아만 교정하므로 전체 치아를 교정하는 것보다 부담이 적고, 기간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다만 부분교정이 가능한 케이스가 한정적이므로, 의료진과 구강 상태를 면밀히 살펴본 후 교정 계획을 세워야 한다. 어금니 교합이 맞지 않거나 전체적인 구강 구조 불균형이 심한 경우, 치아 다수가 틀어진 경우에는 전체 교정을 진행해야 할 수 있다. 동탄 미소자인교정치과 이상현 원장은 "검사 결과 부분교정이 가능하다면 문제가 되는 치아 일부분에만 교정장치를 부착하고, 일정 방향으로 힘을 가해 치아가 올바른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치료할 수 있다"며 "부분교정 완료 후에는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방치 시 치아가 이전 위치로 되돌아갈 수 있고, 치열이 틀어져 다시 교정치료를 해야 할 수 있으므로, 유지장치를 꾸준히 착용하고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며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도움말-동탄 미소자인교정치과 이상현 원장>

부분 치아교정, 개인 맞춤 계획 세워 진행해야

백진엽 기자 승인 2024.07.19 14:40 의견 0

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하면 음식을 제대로 씹어서 소화시키기 어렵고 치아 일부가 마모되거나 턱관절에 무리가 가는 등 기능적인 문제부터 심미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치열이 고르지 않거나 부정교합이 심한 경우 치아교정을 진행하게 된다.

교정치료는 환자마다 다른 구강 상태에 맞춰 진행해야 한다. 각자 치아 배열이 틀어진 정도가 다르고 덧니, 주걱턱, 돌출입 등 부정교합 유형도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구강질환이 있거나 골다공증 외 교정치료에 영향을 주는 질환을 앓을 수 있어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동탄 미소자인교정치과 이상현 원장.(사진=동탄 미소자인교정치과)


치아가 틀어진 정도가 심하거나 부정교합으로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교정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그런데 앞니 일부가 돌출되거나 약간 틀어진 경우, 앞니 사이가 벌어진 경우에는 부분적으로만 교정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보통 부분교정은 앞니 벌어짐이나 회전된 경우, 덧니, 앞니나 어금니 일부분만 배열이 불규칙한 경우 진행할 수 있다. 문제가 되는 치아만 교정하므로 전체 치아를 교정하는 것보다 부담이 적고, 기간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다만 부분교정이 가능한 케이스가 한정적이므로, 의료진과 구강 상태를 면밀히 살펴본 후 교정 계획을 세워야 한다. 어금니 교합이 맞지 않거나 전체적인 구강 구조 불균형이 심한 경우, 치아 다수가 틀어진 경우에는 전체 교정을 진행해야 할 수 있다.

동탄 미소자인교정치과 이상현 원장은 "검사 결과 부분교정이 가능하다면 문제가 되는 치아 일부분에만 교정장치를 부착하고, 일정 방향으로 힘을 가해 치아가 올바른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치료할 수 있다"며 "부분교정 완료 후에는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방치 시 치아가 이전 위치로 되돌아갈 수 있고, 치열이 틀어져 다시 교정치료를 해야 할 수 있으므로, 유지장치를 꾸준히 착용하고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며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도움말-동탄 미소자인교정치과 이상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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