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악방송 광복절 특별 캠페인 내레이션을 맡은 국립창극단 단원 김수인(사진=국악방송)
국립창극단 단원인 배우 김수인이 국악방송(사장 원만식) 광복절 특별 캠페인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 그리고 그녀의 노래’의 내레이션에 참여해 청취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 그리고 그녀의 노래’는 국악방송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획한 특별 캠페인으로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과 뜨거운 의지를 담아낸 이야기를 소개하여 그녀들의 용기와 정신을 기리고자 한다.
김수인은 “그 누구보다 용감하고 의로웠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하는 특별한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을 기획하고 총괄 진행한 김은하 국악방송 라디오제작부장은 “가슴 뜨거워지는 이야기를 마음 깊이 새기며 방송을 준비했다. 여성독립가 두 분의 간절함은 웅장했고 눈물은 독립의 찬란한 빛을 선사한 것 같다. 김수인의 깊은 목소리가 더해져 그날, 그 노래에 담긴 애국의 마음이 청취자들에게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복절 특별 캠페인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 그리고 그녀의 노래’는 8월 12일부터 15일 광복절 당일까지 하루 네 차례 오전 8시 50분과 낮 1시 45분, 저녁 7시 25분과 밤 11시 55분에 총 두 편이 번갈아 방송된다.
국악방송 FM(수도권 기준 99.1MHz 등 전국방송)은 라디오를 비롯해 국악방송 누리집, 덩더쿵 플레이어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청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