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릴리스게임즈) 릴리스게임즈의 방치형 RPG 신작 'AFK: 새로운 여정'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전작 'AFK: 아레나'도 출시 당시 시장에 방치형게임 열풍을 불러왔던 만큼, 차기작 역시 장르 팬들의 '원픽'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19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AFK: 새로운 여정'은 국내 구글스토어 매출 3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앱스토어의 경우 출시 당일 1위를 기록한 후 꾸준히 최상위권에 자리잡았으며, 구글에서는 지난 12일 12위, 14일 6위를 거쳐 18일부터 3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릴리스 게임즈가 개발하고 파라이트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AFK: 새로운 여정'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AFK 아레나'의 후속작이다. 이 게임에서 이용자는 '에스페리아 대륙'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전설의 대마법사 '멀린'이 되어 동료들과 함께 세상을 탐험하게 된다. 'AFK: 새로운 여정'은 기존 방치형 RPG 장르의 재미는 물론, 오픈필드에서 스토리 및 퍼즐 등 서브 콘텐츠를 클리어하는 탐험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갈수록 점차 지루해질 수밖에 없는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또 'AFK: 새로운 여정'의 장점으로는 무·소과금러도 즐길 수 있는 비교적 가벼운 과금량이 꼽힌다. 이는 매 시즌마다 레벨이 초기화되는 시즌제를 도입해 캐릭터 육성의 부담을 덜어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42일 동안 프리시즌이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9월부터 정규 시즌이 시작된다. 또 전작처럼 '공명' 시스템으로 캐릭터 육성을 간소화한 것도 호평받고 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5명만 키워도 모든 캐릭터가 같은 레벨을 공유하며, 장비 역시 각 직업군 별 세팅을 해두면 자동으로 효과를 받을 수 있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한국 버전은 기존 글로벌 서비스에서 제기된 개선사항들이 다수 포함됐다. 한국의 'AFK: 새로운 여정'은 ▲시즌 초반 파밍 부담 완화 ▲파밍과 탐험의 동시 플레이 기능 추가 ▲퀴즈 콘텐츠 난이도 개선 등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버전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현생 방치할 정도의 재미…'AFK: 새로운 여정', 구글 매출 3위

8일 국내 출시…구글 매출 3위, 앱스토어 1위 기록
오픈필드 콘텐츠 호평…적은 과금, 간편한 육성 인기

김태현 기자 승인 2024.08.19 16:09 의견 0
(사진=릴리스게임즈)

릴리스게임즈의 방치형 RPG 신작 'AFK: 새로운 여정'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전작 'AFK: 아레나'도 출시 당시 시장에 방치형게임 열풍을 불러왔던 만큼, 차기작 역시 장르 팬들의 '원픽'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19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AFK: 새로운 여정'은 국내 구글스토어 매출 3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앱스토어의 경우 출시 당일 1위를 기록한 후 꾸준히 최상위권에 자리잡았으며, 구글에서는 지난 12일 12위, 14일 6위를 거쳐 18일부터 3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릴리스 게임즈가 개발하고 파라이트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AFK: 새로운 여정'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AFK 아레나'의 후속작이다. 이 게임에서 이용자는 '에스페리아 대륙'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전설의 대마법사 '멀린'이 되어 동료들과 함께 세상을 탐험하게 된다.

'AFK: 새로운 여정'은 기존 방치형 RPG 장르의 재미는 물론, 오픈필드에서 스토리 및 퍼즐 등 서브 콘텐츠를 클리어하는 탐험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갈수록 점차 지루해질 수밖에 없는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또 'AFK: 새로운 여정'의 장점으로는 무·소과금러도 즐길 수 있는 비교적 가벼운 과금량이 꼽힌다. 이는 매 시즌마다 레벨이 초기화되는 시즌제를 도입해 캐릭터 육성의 부담을 덜어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42일 동안 프리시즌이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9월부터 정규 시즌이 시작된다.

또 전작처럼 '공명' 시스템으로 캐릭터 육성을 간소화한 것도 호평받고 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5명만 키워도 모든 캐릭터가 같은 레벨을 공유하며, 장비 역시 각 직업군 별 세팅을 해두면 자동으로 효과를 받을 수 있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한국 버전은 기존 글로벌 서비스에서 제기된 개선사항들이 다수 포함됐다. 한국의 'AFK: 새로운 여정'은 ▲시즌 초반 파밍 부담 완화 ▲파밍과 탐험의 동시 플레이 기능 추가 ▲퀴즈 콘텐츠 난이도 개선 등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버전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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