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털사이트 캡처) 가수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 뒤 악성 댓글 관련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하나의 습관으로 굳어진 듯 쉽게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7일 배우 안재현이 이혼 논란 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다수 매체 역시 안재현의 등장과 출연작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초점을 맞춰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안재현을 향해 수많은 악성 댓글이 작성되고 있는 것이다. 앞서 가수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 많은 사람들은 악성 댓글을 지양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댓글 실명제 도입을 검토하자는 의견도 이어졌다. 이는 구하라 이전 가수 설리 사망 당시부터 계속된 반응이다. 하지만 이 같은 여론이 무색하게 악성 댓글 작성은 하나의 습관이 되어버린 듯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재 국회에는 악성 댓글 근절을 위한 모욕죄 처벌 가중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제출돼있는 상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하라 떠난 지 얼마나 됐다고…안재현 향한 악성 댓글, 고치지 못한 '습관'

구하라 사망 후에도 악성 댓글 작성 행태는 여전

김현 기자 승인 2019.11.27 16:29 의견 0
(사진=포털사이트 캡처)


가수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 뒤 악성 댓글 관련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하나의 습관으로 굳어진 듯 쉽게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7일 배우 안재현이 이혼 논란 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다수 매체 역시 안재현의 등장과 출연작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초점을 맞춰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안재현을 향해 수많은 악성 댓글이 작성되고 있는 것이다.

앞서 가수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 많은 사람들은 악성 댓글을 지양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댓글 실명제 도입을 검토하자는 의견도 이어졌다. 이는 구하라 이전 가수 설리 사망 당시부터 계속된 반응이다. 하지만 이 같은 여론이 무색하게 악성 댓글 작성은 하나의 습관이 되어버린 듯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재 국회에는 악성 댓글 근절을 위한 모욕죄 처벌 가중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제출돼있는 상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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