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다. 바뀌어 버린 계절에 맞추어서 옷가지, 인테리어 등 가을을 맞이하는 움직임이 많은 요즘이다. 우리의 피부도 이러한 가을을 대비해서 준비가 필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계절과 환경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피부이기 때문이다.
더운 여름 지친 피부는 탄력이 감소하게 되고, 표면 역시 거칠어지게 된다. 이렇게 상한 피부는 주름지고, 퍼석해지는데 노안으로 보이는 하나의 요소가 된다.
물론 인간의 자연스러운 섭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만 마음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운 법. 이러한 경우 잔주름, 탄력 등을 개선하기 위해 미용 시술의 도움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다양한 미용 시술 가운데 레이저 리프팅으로는 울쎄라, 써마지, 볼뉴머, 슈링크 등이 있다.
그 중 울쎄라 리프팅은 초음파를 이용한 HIFU(하이푸) 에너지를 사용하여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위치한 지방층과 SMAS층(근막층)에 열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피부 리프팅을 도와주는 미용시술이다.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근막층까지 전달하여 피부 속 콜라겐을 재생하고, 피부를 자연스럽게 당겨 올라오게 만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안전과 만족도를 높여주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있다.
무조건 강한 에너지를 조사하거나 많은 샷 수를 적용한다고 해서 리프팅 효과가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별 얼굴라인과 피부의 상태를 고려한 디테일한 맞춤시술이 필요하다. 얼굴의 미세한 볼륨감의 차이와 피부의 노화 정도를 분석해야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울쎄라 리프팅은 100샷을 기준으로 300샷, 600샷 등 다양한 샷 수를 적용할 수 있고, 필요한 부위에 각각 다른 깊이와 샷 수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에 이상적인 얼굴의 밸런스 효과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써마지 등의 타 리프팅과 병행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사전에 초음파 디자인을 통한 면밀한 사전분석을 통해 환자에게 필요한 시술을 계획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때문에 샷 수에 대한 가격을 비교하기 보다는 나에게 맞는 디테일한 시술의 디자인을 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담 모즈클리닉 손승용 대표원장
청담 모즈클리닉 손승용 대표원장은 “보다 강력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 열이 골고루 전달될 수 있는 2mm 간격으로 촘촘하게 에너지를 조사하는 것이 울쎄라 리프팅의 핵심스킬이며, 의료진의 핸드스킬에 따라서 시술 후의 결과는 천차만별로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손승용 원장은 “울쎄라 정품팁은 피부에 제대로 밀착하지 않는 경우 화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샷을 조사할 때마다 울쎄라 기기에 있는 초음파 화면을 잘 관찰하면서 피부 밀착도를 체크해야 한다. 때문에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의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