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는 친구도 마음껏 보내지 못하는 처지다. 그냥 인사를 한 것뿐인데, 온라인에서 나오는 반응들은 하나 같이 부정적이다.
한서희와 故 구하라와 절친한 사이었던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구하라가 숨지면서 그를 추모하는 한서희의 글을 통해 알려진 것이다.
네티즌은 지금껏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지 않았던 것을 두고 한서희가 구하라를 위해 숨긴 것이라고 추측했다. 일부 네티즌은 끝까지 숨겼어야 한다는 얼토당토않은 댓글로 공격을 서슴지 않았다.
한서희는 인맥부자로 꼽힌다. 과거 빅뱅 탑의 여자친구였고,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도 출연했다. 연습생 활동을 통해 지금의 연예인 인맥이 시작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이후 한서희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고, 젤리피쉬로 이적한 바 있다.
한서희는 그간 SNS를 통해 각종 인맥을 드러내오며 여러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면서 대중의 지탄을 받을 만한 발언과,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면서 스스로의 신뢰를 깎아먹었다.
한서희와 구하라의 친분이 욕을 먹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하지만 스스로가 쌓아 온 이미지는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