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제철 울릉도산 늙은 호박을 활용해 깔끔하고 풍부한 맛의 '오즈키친 울릉도 호박죽'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간편식 시장은 6조5300억원 규모로 2017년에 비해 약 두 배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힘입어 간편식 죽 제품도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호박죽은 일반식 등을 대체할 수 있고 달달한 간식으로서 전 연령대에서 두루 소비되고 있다.
이번에 오뚜기가 출시한 ‘오즈키친 울릉도호박죽’은 울릉도 특산품인 늙은 호박을 재료로 한 프리미엄 파우치죽이다. 울릉도 늙은호박은 습한 기후, 비옥한 토양 및 해풍 등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품은 울릉도산 늙은 호박을 57% 함유하는 등 타사 대비 높은 원료 함량으로 울릉도 호박 특유의 단맛과 고소함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동절기 인기 메뉴인 호박죽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철을 맞은 울릉도 특산품 늙은 호박의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호박죽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고 차별화된 원료를 활용한 파우치죽 라인을 강화해 고객 만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