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왼쪽), 김성구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이 포카리스웨트 전달식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2024년 호국훈련에 참여하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에게 포카리스웨트 7000개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육군 중 처음으로 1965년 해외파병(월남전)된 부대이자 최초 기계화사단이다. 지난 6월에는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뛰어난 환경 보전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올해 한미 연합 통합화력훈련, 전투지휘훈련, 기계화부대 기동훈련, 지상협동훈련 등 국가방위와 국민보호를 위해 여러 훈련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4년 호국훈련은 전시 임무수행능력을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이다. 실전적인 쌍방훈련으로 진행돼 고강도 훈련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포카리스웨트는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여 장병들 수분 섭취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는 “호국훈련과 같이 장병 체력 소모가 극심한 상황에서 포카리스웨트가 수분 보충과 체력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군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은 동아오츠카의 631번째 국군 장병 대상 사회공헌활동이다. 동아오츠카는 앞선 8월 동명부대 30진과 22보병사단에 포카리스웨트 분말 5400개를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