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왼쪽) 더구루 윤정남 대표 (오른쪽) 더월드폴리오 쿠엔틴 랭게 총괄디렉터) 인터넷 신문사 더구루가 글로벌 경제매체와 제휴로 해외 콘텐츠 시장 진출에 나선다. 국내 주요 기업과 금융사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 투자자와 기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더구루는 12일 싱가포르 기반의 경제매체 '더월드폴리오'(The Worldfolio)와 콘텐츠 제휴 및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전장 △원전 △인공지능·양자 △헬스케어·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에 속한 국내 기업과 관련 금융사들의 투자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을 보도할 예정이다. 영자 경제매체인 '더월드폴리오'는 지난 2014년 설립, 현재 한국과 일본에 지사를 두고 경제 전문가 및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매년 500건 이상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경제 통신사 블룸버그 등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어 세계적인 뉴스 공급망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보유한 더구루는 190여개 국에서 수집된 기업·금융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카카오 다음·구글·MSN 등 국내 주요 뉴스 포털에 기사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1위 금융투자정보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 △글로벌 금융정보사이트 인베스팅닷컴 등과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고 있다. 쿠엔틴 랭게(Quentin Lange) 더월드폴리오 총괄디렉터는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 경제와 산업의 진화를 기록해 왔다"며 "심층적인 이해와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더구루와 협업해 한국 미디어 환경에서 없어선 안 될 목소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남 더구루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강소기업의 경쟁력을 해외에 알릴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해외 유력 매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뉴스 유통채널 발굴에 더욱 주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더구루, 싱가포르 경제매체 '더월드폴리오'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

더월드폴리오, 뉴스위크·블룸버그 등 글로벌 뉴스 공급망 구축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원전 기업 정보 제공

박민선 기자 승인 2024.11.12 09:45 의견 0
(사진설명 : (왼쪽) 더구루 윤정남 대표 (오른쪽) 더월드폴리오 쿠엔틴 랭게 총괄디렉터)


인터넷 신문사 더구루가 글로벌 경제매체와 제휴로 해외 콘텐츠 시장 진출에 나선다. 국내 주요 기업과 금융사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 투자자와 기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더구루는 12일 싱가포르 기반의 경제매체 '더월드폴리오'(The Worldfolio)와 콘텐츠 제휴 및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전장 △원전 △인공지능·양자 △헬스케어·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에 속한 국내 기업과 관련 금융사들의 투자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을 보도할 예정이다.

영자 경제매체인 '더월드폴리오'는 지난 2014년 설립, 현재 한국과 일본에 지사를 두고 경제 전문가 및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매년 500건 이상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경제 통신사 블룸버그 등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어 세계적인 뉴스 공급망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보유한 더구루는 190여개 국에서 수집된 기업·금융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카카오 다음·구글·MSN 등 국내 주요 뉴스 포털에 기사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1위 금융투자정보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 △글로벌 금융정보사이트 인베스팅닷컴 등과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고 있다.

쿠엔틴 랭게(Quentin Lange) 더월드폴리오 총괄디렉터는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 경제와 산업의 진화를 기록해 왔다"며 "심층적인 이해와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더구루와 협업해 한국 미디어 환경에서 없어선 안 될 목소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남 더구루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강소기업의 경쟁력을 해외에 알릴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해외 유력 매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뉴스 유통채널 발굴에 더욱 주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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