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 ‘희망담은 북앤키트’ 후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아암 환아 학업 및 심리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웅진씽크빅은 전국 소아암 어린이 및 청소년 500명에게 연령대별 맞춤 도서와 텀블러, 에코백 등 생활용품이 포함된 북앤키트를 전달했다. 북앤키트 지원은 웅진씽크빅이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자사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아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료 과정에 대한 스트레스 완화 및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제9회 ‘웅진 또또사랑 희망담은 글그림 공모전’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치료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행사에는 총 97명 아이들이 114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참여 인원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과 도서 상품을 수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웅진북클럽 도서와 상품권을 전달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어려운 여정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긍정적인 삶 변화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그들을 위한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7000여명 소아암 환우에게 10만권 이상 도서, 웅진플레이도시 티켓 등 다양한 지원품을 후원했다. 해당 활동을 통해 누적 기부한 현금 및 현물은 약 7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