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ESG 슬로건.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orea Sustainability Index, 이하 KSI)’ 음료부문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SI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조사다. 올해 KSI는 50개 산업, 213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2만7000여명이 참여해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운영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발전 등 7대 핵심주제와 40개 하위이슈 등을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 질소 충전 기술 적용한 생수 출시로 페트병 경량화, 무색 페트병 전환 및 재생 플라스틱 사용 노력과 해양 서식지 보전 활동 등을 통해 환경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인권경영강화를 위한 인권영향평가 국외 확대 시행과 인권실사 체계 강화, 국내 최초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ARD) 가입, 경영진의 적극적 IR 활동 참여를 통한 기업경영의 투명성 강화 등 다양한 이슈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ESG 경영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KSI 음료부문 1위를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고객, 투자자, 정부 및 지역 사회 등과 상생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