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미자가 방송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자연스럽게 그녀와 얽힌 여러 사연도 주목받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가수 이미자가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미자는 방송을 통해 오랜 시간 해온 가수 생활과 얽힌 사연, 자기 관리에 대한 이야기 등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면서 그녀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도 대중 간 회자되고 있다. 특히 이미자가 지난 1989년 가수 생활 30년 기념을 위해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준비했으나 대관을 거절당했던 사연이 가장 눈길을 끈다. 이미자가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음에도 "트로트 이미지 때문에 대관해줄 수 없다"는 것이 회관 측 반응이었던 것. 이후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고건 시장이 도와줘 이미자는 트로트 가수로서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 한편 이미자는 1959년 '열아홉 순정'을 통해 데뷔했으며 대표곡으로는 '섬마을 선생님', '동백아가씨' 등이 있다.

이미자, 무수히 많은 히트곡에도 30주년 공연 거절 당한 사연은?

이미자, 트로트 이미지 때문에 대관 못할 뻔

김현 기자 승인 2019.12.10 09:11 의견 2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미자가 방송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자연스럽게 그녀와 얽힌 여러 사연도 주목받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가수 이미자가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미자는 방송을 통해 오랜 시간 해온 가수 생활과 얽힌 사연, 자기 관리에 대한 이야기 등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면서 그녀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도 대중 간 회자되고 있다. 특히 이미자가 지난 1989년 가수 생활 30년 기념을 위해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준비했으나 대관을 거절당했던 사연이 가장 눈길을 끈다. 이미자가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음에도 "트로트 이미지 때문에 대관해줄 수 없다"는 것이 회관 측 반응이었던 것. 이후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고건 시장이 도와줘 이미자는 트로트 가수로서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

한편 이미자는 1959년 '열아홉 순정'을 통해 데뷔했으며 대표곡으로는 '섬마을 선생님', '동백아가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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