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버햄튼 공식홈페이지 캡처 아다마 트라오레가 과르디올라에 이어 또다른 명장 무리뉴마저 위협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영국 울버햄튼 몰티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날 아다마 트라오레는 후반 20분, 팀이 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위력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트라오레는 곧바로 후반 22분 위협적인 돌파로 알더웨이럴트의 태클을 유도해 옐로우 카드를 이끌어내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트라오레의 동점골과 연이은 돌파에 힘입은 울버햄튼은 강하게 토트넘을 압박했다. 울버햄튼은 끝까지 골망을 두드렸으나 추가시간 베르통언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2-1 패배를 당했다.  팀은 패했으나 트라오레의 활약상은 무리뉴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지난 리그 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홀로 2골을 넣었던 트라오레다. 당시 적장 과르디올라는 "피지컬로 대항하는 팀인 걸 알았으나 우리 팀 조직력에 문제가 있었다"며 알고도 막지 못했음을 밝혔다.

아다마 트라오레, 과르디올라 이어 무리뉴까지 위협…"알아도 못 막았다"

과르디올라 이어 무리뉴도 '깜짝'…아다마 트라오레 명장 위협하는 피지컬

김현 기자 승인 2019.12.16 02:16 의견 0
사진=울버햄튼 공식홈페이지 캡처

아다마 트라오레가 과르디올라에 이어 또다른 명장 무리뉴마저 위협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영국 울버햄튼 몰티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날 아다마 트라오레는 후반 20분, 팀이 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위력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트라오레는 곧바로 후반 22분 위협적인 돌파로 알더웨이럴트의 태클을 유도해 옐로우 카드를 이끌어내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트라오레의 동점골과 연이은 돌파에 힘입은 울버햄튼은 강하게 토트넘을 압박했다. 울버햄튼은 끝까지 골망을 두드렸으나 추가시간 베르통언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2-1 패배를 당했다. 

팀은 패했으나 트라오레의 활약상은 무리뉴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지난 리그 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홀로 2골을 넣었던 트라오레다. 당시 적장 과르디올라는 "피지컬로 대항하는 팀인 걸 알았으나 우리 팀 조직력에 문제가 있었다"며 알고도 막지 못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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