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캣츠’의 톰 후퍼 감독이 옥주현의 노래를 칭찬했다.
‘캣츠’는 인기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 위에 펼쳐낸 영화다. ‘레미제라블’을 연출한 톰 후퍼 감독과 뮤지컬계의 레전드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조우해 새로운 뮤지컬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드림 걸즈’의 제니퍼 허드슨과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베테랑 배우와 스타들의 출연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23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캣츠’ 언론시사회 및 내한 기자간담회에서는 톰 후퍼 감독이 깜짝 게스트로 참여한 옥주현의 노래를 들은 소감을 밝혔다.
옥주현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캣츠’의 대표곡 ‘메모리’의 커버송을 부른 가수다. 톰 후퍼 감독은 “옥주현의 퍼포먼스를 봤다. ‘메모리’를 부른 영상보고 감동을 받았다. 영혼이 담겨 있었고, 믿을 수 없이 아름다운 목소리 였다”고 감격을 표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유일하게 공식 커버를 허락했는데 그 이유를 모두가 아실 것이라 생각한다.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고 했다.
‘캣츠’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