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현진 SNS 캡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블루 몬스터'로 재탄생했다. 4년 8000만 달러(한화 약 930억 원)에 캐나다 행을 확정 지었다.
23일(이하 한국시각) 다수 미국 매체는 자유 계약 신분이던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에 합의했음을 알렸다. 이로써 류현진은 7년간 활동한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캐나다에 새 둥지를 트게 됐다.
류현진의 4년 8000만 달러, 1년 2000만 달러는 앞서 미국 행을 확정 지은 김광현의 연봉에 5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한국인 선수 중 역대 최고액이기도 하다.
한편 류현진이 활약하게 될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동부 리그 소속으로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