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온.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길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계절을 앞선 패션 소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롯데쇼핑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은 5월 들어 여름 패션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반팔 티셔츠, 반바지, 샌들 등 계절성 상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롯데온 패션 카테고리 분석 결과, 반소매 티셔츠 매출은 약 두배 늘었다. 여름 샌들, 명품 선글라스, 미니백 등 여름 대비용 아이템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증가했다.
이에 발맞춰 롯데온은 오는 21일까지 뷰티와 패션을 아우르는 대규모 쇼핑 행사 ‘뷰세라X패세라’를 진행 중이다. 행사 2주차인 15일부터 21일까지는 여름 뷰티 트렌드 및 명품·스포츠 상품 중심 프로모션이 집중 전개된다. 유튜버 추천 럭셔리 향수 기획전을 비롯해 자외선 및 기미 케어 선케어 제품은 최대 60%, 제모기는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패션 부문에서는 샌들, 티셔츠 등 여름 아이템 구매 시 사은품이 증정되며, 키즈 티셔츠 균일가 행사도 기간 내 함께 진행된다. 일부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에 한해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최대 10%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시세이도 파란 자차 스틱 2+1 세트 ▲이니스프리 비타C 톤업 선스크린 1+1 세트 ▲테바 여성 보야 인피니티 ▲메종키츠네 칠렉스 폭스 남성 반팔티셔츠 등이 있다.
김영준 롯데온 패션전략팀장은 “여름이 해를 거듭할수록 길어지면서, 계절성 패션 아이템 구매 시점도 갈수록 앞당겨지고 있다”며 “뷰티와 패션을 아우르는 ‘뷰세라X패세라’ 연합 행사를 통해, 여름 준비 수요를 선제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