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푸딩 디저트 인기에 힘입어 편디족(편의점 디저트족)을 사로잡을 새로운 식감의 푸딩 상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시즌을 맞아 시원하게 마시는 형태로 즐기는 신개념 디저트 ‘젤리푸딩’을 자체적으로 개발, 오는 11일부터 ‘후루츄’ 2종(망고맛, 딸기맛)을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해외에서 들여온 이색 푸딩 디저트가 높은 인기를 보이며 보임에 따라 여름철 맞이 새로운 푸딩 개발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새로운 식감 푸딩을 선보이기 위해 올해 초부터 해외 여러 공장을 방문하며 개발을 준비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국내에 신개념 푸딩 디저트 장르인 ‘젤리푸딩’을 개척, 그 첫번째로 후루츄 2종을 출시하게 됐다. 후루츄는 워터젤리와 푸딩 사이 새로운 식감 마시는 푸딩 상품이다. 바로 섭취 시에는 하단 입구로 쭉 짜서 마시며 음미하거나 또는 얼린 뒤 상단 절취선을 잘라내고 먹을 수도 있다. 6시간 이상 냉동 보관 시에는 젤라또 같은 식감을 즐길 수 있고 망고, 딸기와 같이 상큼한 과일맛으로 출시돼 하절기 디저트로도 잘 어울린다. 세븐일레븐은 후루츄 2종을 한정물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1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디저트 담당MD는 “세븐일레븐이 국내 푸딩 디저트 시장을 리딩해오고 있는 만큼 여름 시즌을 맞아 국내에는 없는 새로운 식감 푸딩을 기획해보고자 했다”며 “냉장, 냉동 등 다양한 취식 방법을 선택해 각각 맛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상품으로 MZ세대 펀슈머 트렌드 또한 반영해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