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와 세바시가 함께한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휴식, Beautyrest' 특별 강연에서 연사들이 강연을 하고 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지휘자 백윤학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윤홍균 ▲뇌과학자 장동선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자이언티)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과 함께한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휴식, 뷰티레스트(Beautyrest)’ 특별 강연 영상이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70만회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뷰티레스트’는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으로 ‘아름다운 휴식’을 의미한다. 지난달 30일 세바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이번 영상들에는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지휘자 백윤학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윤홍균 ▲뇌과학자 장동선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자이언티가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각자 경험을 바탕으로 바쁘고 치열한 일상 속 건강한 성장을 위한 휴식, 쉼 등에 대해 이야기를 시청자들과 나눴다. 해당 영상은 시몬스 침대와 세바시가 지난달 12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아트홀에서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휴식, Beautyrest’를 주제로 특집 강연회를 진행한 내용을 담았다. 강연회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가진 시몬스 후원으로 진행됐다. 시몬스 침대가 오랫동안 강조해 온 ‘아름다운 수면 속 휴식’의 가치에 세바시가 지향하는 ‘삶에 대한 메시지’가 더해지며 이천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구체적인 강연회 내용으로는 우선 백윤학 지휘자의 경우 ‘긍정의 반응’을 통해 사람을 춤추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백 지휘자는 “단원들의 반응이 제 몸을 춤추게 만든다”며 “좋은 결과는 혼자 만들어진 게 아니라 서로를 믿고 반응할 때 비로소 만들어진다. 그걸 오케스트라와 지휘하면서 매일 체감하고 관객들은 그 무대 위의 신뢰를 느낀다”고 말했다.

윤홍균 전문의는 영상에서 하나의 사실에 대해 상반된 두 감정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태인 양가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공감할 때 비로소 행복한 삶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윤 전문의는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계속 달려야 할지’ 혹은 ‘이제 좀 쉬어도 될지’에 대한 것이다. 정답은 ‘늘 적당히’에 있다”며 “양가감정을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어야만 열심히 사는 것과 행복하게 사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잠옷을 입고 강연에 나선 장동선 박사는 수면이 더 나은 삶을 준비하는 ‘리허설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장 박사는 “잠을 자는 동안 뇌척수액이 분비돼 뇌 속에 쌓인 독소와 피로 물질을 깨끗이 청소해준다”며 “이와 함께 전체 기억을 선별하고 외부에서 받은 자극과 감정을 재정리하는 과정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 박사는 “잘 자야 최고의 리허설이 완성된다”면서 잘 자고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말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자이언티는 자신이 겪어온 내면의 변화를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그는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미워하며 오랜 시간 자존감과 싸워왔다 고백하며 자기 연민이라는 감정을 마주하며 변화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자이언티는 “자기 연민이 나를 살리고, 세상을 바라보게 됐다”며 “그 감정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됐다. 나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강연은 세바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