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 뷔의 LA 다저스 시구를 기념해 국내외 팬들이 대형 축하 이벤트를 펼친다.
(자료=뷔인사이드, 뷔유니언 SNS)
뷔는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홈경기에서 시구를 한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면서 경기 티켓 예매 사이트는 방문자가 몰려 한동안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홈플레이트 근처 내야 좌석은 발표 8시간 만에 매진될 정도로 티켓파워를 보여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전 세계 최대 글로벌 티켓 플랫폼 스텁허브(StubHub)는 “뷔의 시구 소식이 알려진 뒤, 하루 만에 LA 다저스 티켓 판매량이 5배 급증했다. 다저스는 이번 주 MLB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팀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자료=뷔인사이드, 뷔유니언 SNS)
이에 뷔의 국내 팬베이스 ‘뷔인사이드’(V INSIDE), ‘김태형 서포터즈 코리아’와 글로벌 팬베이스 ‘뷔유니언’(V Union)은 ‘ALL EYES ON V’라는 주제로 뷔가 시구하는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서포트를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자료=뷔인사이드, 뷔유니언 SNS)
로스엔젤레스(LA)에서 가장 많은 차가 다니는 고속도로인 롱비치지역 710번 프리웨이와 산타아나 5번 프리웨이에 있는 대형 LED 전광판은 뷔를 응원하는 영상으로 가득 찬다. 고속도로는 매일 수십만 대의 차량이 오가는 곳으로 LA의 동맥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뷔의 대형 전광판들은 LA 시민은 물론 LA 다저스 팬들 및 관광객들에게도 노출된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뷔의 시구 축하 영상은 도시고속도로에서 LA 다저스타디움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LA 다저스타디움의 내부에 있는 리본 보드에는 경기 중 뷔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사랑과 자부심이 담긴 메시지가 송출된다. 리본 보드의 광고판은 뷔팬들의 신청이 쇄도해 모두 마감됐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영국 팬베이스 ‘VUK’ 호주 팬베이스 ‘BTS V Australia’ 싱가포르의 ‘Taehyung Singapore’와 ‘Tae Singapore’, 인도네시아 팬베이스 ‘Taehyung Indonesia’를 비롯해 ‘TAEHYUNG TUESDAY’ ‘TAE Stream SPAIN’도 리본 보드 메시지 광고를 공지했다. 해당 수익금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재단에 기부되며 LA의 청소년들의 교육, 건강, 노숙문제 해결과 사회 정의 증진에 기여한다.
중국의 팬클럽 뷔바도 서포트를 공개했다. 뷔바는 뷔의 첫 시구를 기념하며 LA 다저스타디움에 에어배너 프로젝트를 한다고 발표했다. 항공기는 특별히 제작된 ‘ONE & ONLY MY SUPERSTAR V’라는 문구가 쓰인 60미터의 초대형 배너를 달고 다저스 스타디움 상공을 수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