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공 배우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피해 이후 아내인 민혜연 씨가 SNS 계정을 삭제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남편인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피해 관련 주진모와 연예인 A씨가 나눈 대화 내용이라며 이들이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가 공개됐다. 해당 메시지에는 몇몇 여성을 두고 성적인 발언을 하고, 불법 촬영으로 의심되는 사진이 함께 담겨 있었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이날 자료를 통해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다. 때문에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주진모의 아내 민 씨는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번 사태가 불거지자 일부 네티즌은 민 씨의 SNS에 찾아가 관련 댓글을 달았고, 결국 SNS 폐쇄를 결정했다.

‘주진모 해킹 피해 여파’ 민혜연, SNS 계정 폭파

박정선 기자 승인 2020.01.13 11:35 의견 0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공

배우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피해 이후 아내인 민혜연 씨가 SNS 계정을 삭제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남편인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피해 관련 주진모와 연예인 A씨가 나눈 대화 내용이라며 이들이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가 공개됐다. 해당 메시지에는 몇몇 여성을 두고 성적인 발언을 하고, 불법 촬영으로 의심되는 사진이 함께 담겨 있었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이날 자료를 통해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다. 때문에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주진모의 아내 민 씨는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번 사태가 불거지자 일부 네티즌은 민 씨의 SNS에 찾아가 관련 댓글을 달았고, 결국 SNS 폐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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