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고등래퍼2’ 출신 빈첸 측이 고 종현과 설리를 언급한 것과 양다리 루머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16일 “어떤 여성분이 SNS로 연애 관련 문제를 지적한 것이 빈첸을 말한 것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해당 여성에게 직접 확인했고 빈첸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는 답을 받았다. 이와 관련 더이상 무분별한 루머를 양산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루머가 양산되며 협박이 쏟아졌고 오래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는 빈첸이 항우울제 약을 복용하고 있던 상태에서 온전하지 못한 정신으로 SNS 부계정에 글을 썼다. 해서는 안될 말들로 고인을 언급한 것은 여지없는 잘못이다. 빈첸 역시 이 부분에 있어 후회하고 있고 죄송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 해당 언급으로 상처받았을 고인의 가족분들과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아티스트 언행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책임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빈첸은 15일 여자친구라는 A씨가 양다리 정황과 데이트 폭력을 폭로했다. 이에 빈첸은 자신의 SNS에 “그런 적도 없었고 오해다. 당사자들과 미리 풀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악플은 이어졌고 빈첸은 16일 “우울증 맞는데요. 14세부터 정신머리가 이런 걸 어쩌라고요. 죽으면 기만하는 XX들아. 내가 죽고선 놀려주세요”라며 종현과 설리를 언급해 비난을 받았다.